운남 · 티베트 차마고도는 당송 (唐宋) 시기의 차마 (茶马) 교역에서 기원했다.장족 사람들은 지방을 분해하고 비타민을 섭취하기 위해 쇼트닝차를 마시는 고원 생활 습관을 만들었지만, 장족 지역에서는 차가 나지 않는다.그러나 내지의 민간 사역과 군대 출정에는 많은 노새와 말이 필요했으나, 장족 지역과 쓰촨 (四川), 윈난 (云南) 변경 지역에서는 좋은 말이 생산되었다.이에 따라 보완성을 띤 차와 말의 교역, 즉 차와 말의 교역시장이 형성되였다.이렇게 서장 지역과 쓰촨 (四川), 윈난 (云南)의 변방 지역에서 나는 노새, 말, 모피, 약재 등과 쓰촨, 윈난 및 내지에서 생산되는 차, 천, 소금, 일용용품 등이 횡단산 (횡) 지역의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 사이에서 남으로 북으로 끊임없이 이동하면서 사회경제의 발전과 함께 나날이 번영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차마고도가 형성되었다.
금사강 맞은편은 운남성 적경주 덕흠현의 분자란진이다.이곳은 운남, 서장 차마고도의 요충지로서 금빛 모래언덕이라고 불린다.한때는 아주 번영한 일대 상업도시였는데 가장 유능한 말다리, 즉 말을 모는 사람으로 이름났다.그들은 한 사람이 노새를 여덟마리 지어는 열다섯마리나 몰수 있었고 말무리들은 그들을 고용하기를 좋아했다.이들은 차가 많이 나는 윈난 쓰모 · 푸얼에서 따리 바이족 자치주와 리장 지역으로, 다시 샹그릴라를 거쳐 티벳으로 들어간 뒤 곧바로 라싸로 갔다.마단은 각 민족의 문화적, 물질적 교류를 크게 촉진시켰다.세월이 흘러 한때 윈난-티베트 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윈난-티베트 차마고도는 편리한 윈난-티베트 도로와 현대화된 운수수단으로 대체되었지만 역사의 발자취를 담고 있는 차마고도의 이야기는 여전히 여러 민족의 전설과 노래 속에서 불려지며 윈난-티베트 차마고도의 가장 오랜 연대로 전해지고 있다.